QR·명함·직접 입력, 현장 리드 수집 방식 고르는 법

방문자 흐름과 대화 깊이에 따라 세 가지 수집 방식을 섞어 쓰는 기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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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은 방문자가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때 가장 좋습니다

세미나 입장, 샘플 신청, 공개 추첨처럼 참여 이유가 명확하면 방문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 빠릅니다. 직원이 연락처를 다시 옮겨 적지 않아 오타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신 질문이 길거나 현장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면 줄이 생깁니다. 첫 화면에서 목적과 예상 소요 시간을 분명히 보여주고, 필수 항목은 한 화면 안에서 끝나는 수준으로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명함 촬영은 이미 대화가 시작된 방문자에게 자연스럽습니다

B2B 전시회에서는 상담을 마친 뒤 명함을 받는 흐름이 익숙합니다. 명함을 촬영해 이름, 회사, 직책과 연락처를 읽으면 직원이 현장에서 다시 입력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OCR 결과는 원본이 아니라 보조 입력입니다. 빛 반사, 작은 글자, 여러 연락처 때문에 값이 틀릴 수 있으므로 저장 전에 사람이 확인하고, 보이지 않는 값을 추측해서 채우지 않아야 합니다.

촬영 품질 기준

명함 네 모서리가 모두 보이고 글자가 정방향에 가깝게 놓이도록 촬영합니다. 여러 장을 겹쳐 찍지 않습니다.

직접 입력은 예외가 아니라 현장 안전망입니다

방문자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거나 QR 카메라가 열리지 않는 경우, 명함 없이 구두로 연락처를 알려주는 경우에는 직원 직접 입력이 가장 빠릅니다. 네트워크가 잠시 불안정할 때도 운영자가 입력 화면을 미리 열어 두면 복구 후 업무를 이어가기 쉽습니다.

직접 입력 화면에는 이름과 연락 수단, 회사처럼 식별에 필요한 최소 항목이 먼저 보여야 합니다. 긴 메모는 상담이 끝난 직후 보완하는 방식이 대화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한 부스 안에서도 위치별 기본 동선을 다르게 둡니다

  • 부스 입구·대기 줄: QR 참여
  • 상담 테이블: 명함 촬영 후 메모
  • 시연 공간: 직원 직접 입력 후 담당자 배정
  • 경품 수령대: 당첨 확인과 전달 기록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 들어왔든 같은 리드 목록에서 후속 상태와 담당자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기준으로 중복 후보를 확인하면 한 방문자가 QR과 명함으로 모두 등록된 경우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수집 방식의 성과는 ‘완료된 후속 행동’으로 비교합니다

QR 제출 수와 명함 수만 비교하면 어떤 방식이 좋은지 알기 어렵습니다. 필수 정보 누락률, 보완에 걸린 시간, 우선 상담 비율과 실제 첫 연락 완료율을 함께 살펴보세요.

다음 행사에서는 제출이 중단된 항목을 줄이고, 직원이 자주 수정한 필드를 안내 문구로 보완하는 식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수집 방식은 방문자와 운영팀의 마찰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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